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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 韓-加 통화스와프 외환 방어막 될까

기사승인 [264호] 2017.11.20  0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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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기약 없는 상설계약, 한미 스와프 이후 가장 큰 의미

▲ 한국과 캐나다가 지난 15일 한도와 기한이 없는 상설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사진=뉴시스]

한국과 캐나다가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중앙은행에서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주요 선진국과 맺은 계약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화ㆍ유로화ㆍ파운드화ㆍ엔화 등에 이어 국제결제 비중이 다섯번째로 높은 기축통화다.

우리나라는 현재 1168억 달러(약 128조1996억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지만 체결 국가 중 기축통화국은 없었다. 외환 위기가 발생했을 때 통화스와프 체결 국가에서 통화를 빌려오더라도 국제금융시장에서 직접 이용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많았던 이유다.

하지만 이번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위기시 직접 이용 가능한 기축통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번 협정은 2010년 종료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가장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캐나다 달러화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결제 통화로 아무 위험 없이 거래되는 통화로 명실상부한 기축통화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도와 기한이 없는 ‘상설계약’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대국의 통화를 무제한으로 빌릴 수 있다는 거다. 우리나라가 통화스와프 협정에서 상생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정으로 한ㆍ캐나다 간 무역ㆍ금융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공산이 크다. 통화스와프가 ‘경제 협력’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갖고 있어서다. 한ㆍ캐나다는 2015년 1월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다. 지난해 기준 교역 규모는 88억3000만 달러(약 9조6971억원)에 이른다.

[비트코인 상승세]
주류시장 입성 신호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7885달러(약 865만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종가 대비 8.97%나 뛰었다. 상승세도 거침없다. 비트코인 가격의 이전 최고치는 지난 5일에 달성한 7676달러였다. 하지만 이 기록을 꺾고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는 데 걸린 기간은 단 11일이다.

▲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항상 상승세를 그린 건 아니다. 지난 9~12일엔 33%가량 하락해 5597달러까지 떨어졌었다. 16일 예정돼 있던 하드포크(새로운 블록체인에서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가 보류된 게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후 4일간 되레 42%가량 상승하면서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건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밖에도 올해 안에 각종 호재가 이어질 것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 통신은 “CME가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가상화폐가 주류시장에 입성했다는 인식이 커졌다”면서 “스위스 본토벨 은행은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도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오름세 이유]
상한제 사라지자 분양가 고공행진


2015년 민간 택지지구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한 이후 아파트 분양가가 줄곧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위 5개 단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016년보다 더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분양한 단지 중 최고가 5개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약 1평)당 4283만원이었다. 지난해4257만원보다 26만원 더 올랐다.

▲ 8월 분양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분양가는 3.3㎡당 4838만원으로 올해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사진=뉴시스]

올해 최고 분양가 단지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 들어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다. 지난 8월 분양가는 3.3㎡당 4838만원이었다. 지난해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4457만원)’보다도 381만원 더 비싸다.

두번째로 분양가가 높은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다. 지난 9월 분양했는데, 3.3㎡당 4436만원이었다. 같은달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강남포레스트’는 3.3㎡당 4289만원으로 세번째로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가 3932만원,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가 391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05년 참여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분양가상한제를 부활시켰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사문화됐다. 이후 전국 민간택지지구 분양가는 2015년 1분기 3.3㎡당 930만원에서 올해 3분기 1315만원까지 올랐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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