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드로 무엇을 잃었나

▲ 중국의 단체 관광객 급감으로 문을 닫는 면세점들이 늘어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도입을 공식 발표한지 1년7개월. 대가는 만만치 않다. 잔뜩 뿔이 난 중국은 자국 시장에서 한국을 밀어내고 있다. ‘저러다 말겠지’ ‘금세 풀릴거야’라는 낙관론이 지배적이었지만 오판인 듯하다. 이젠 자동차ㆍ유통ㆍ화장품 등 중국시장에서 안심할 수 있는 업종을 찾아보기 힘들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지난 3년간의 사드 스토리를 따라가 봤다. 

▲ 성주골프장에 사드 발사대가 추가로 배치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임종찬 기자 bellkic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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