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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한계에 부닥치면 ‘역풍’

기사승인 [245호] 2017.06.29  08: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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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 건 테슬라 괜찮을까

   
▲ 테슬라가 국내에 상륙한지 3개월여 만에 인도를 시작했다.[사진=뉴시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국내에서 첫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일 테슬라 ‘모델S 90D’의 인도를 시작하면서다. 테슬라가 국내에 상륙한지 3개월여 만에 국내 도로 위를 달리는 테슬라 차량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테슬라는 인도에 맞춰 LTE 통신망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어 버전 테슬라 앱도 론칭했다. 이를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다. 오토파일럿 기능을 장착하면 탑승하지 않고도 출차가 가능하다.

다만 충전 인프라 문제가 테슬라의 국내 시장 공략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테슬라가 국내 고객 인도 시점에 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지만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테슬라 전용 급속충전소인 ‘슈퍼차저’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종로 그랑서울, 천안 테딘 패밀리 리조트, 원주 오크밸리 등 4곳에 불과하다. 완속충전기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전국 60곳이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 2018년엔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추가 인도될 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인도를 시작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흔들릴 공산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테슬라도 되레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고준영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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