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6월 4일 설문조사 리뷰
직장인 절반 이상 “라이벌 필요하다”직장인 절반 이상이 회사에 라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13명에게 ‘직장 내 라이벌’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의 63.2%가 ‘직장 내 라이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직장 내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36.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은 주로 ‘업무능력(28.6%)’에서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대인관계(23.8%)’ ‘연봉(19.1%)’ ‘유머감각ㆍ개인기 등의 재능(14.3%)’ 등에서 경쟁의식을 갖기도 했다. 이들 중 47.4%는 ‘라이벌의 존재가 회사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수면부족 직장인 “늦은 퇴근 탓에…”
요직엔 남자만 유리천장 심각
직장인 2명 중 1명은 직장 내 유리천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38명에게 ‘직장 내 유리천장 여부’를 물어본 결과, 전체의 54.3%가 ‘있다’고 답했다. 유리천장이 있다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직책자로 남자만 뽑을 때’가 39.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여직원들이 승진에서 밀릴 때(33.7%)’ ‘중요한 출장ㆍ미팅을 남직원만 보낼 때(29.7%)’ 등의 의견도 있었다. 유리천장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일ㆍ육아 양립을 위한 인프라 조성(60.6%ㆍ복수응답)’ ‘남성 중심 조직문화 타파(38.8%)’ ‘여성의 사회참여에 관한 인식 개선(35.4%)’ 등이 꼽혔다.
운전자 30% “보복 당해봐”운전자 10명 중 3명은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보복운전과 운전문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의 31.2%가 보복ㆍ위협운전을 당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8.8%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40대(36%)’ ‘30대(30%)’ ‘20대(20%)’ 등의 순이었다. 보복운전까지는 아니라도 운전 중 좋지 않은 경험을 한 운전자는 매우 많았다. 전제의 63.6%(복수응답)가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싸우는 차량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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