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고령화 빨간불
IMF는 특히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 영향으로 앞으로 30년간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포인트, 한국ㆍ중국ㆍ홍콩은 0.50~0.75%포인트 감소할 거라고 전망했다.
IMF는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소득은 낮은 상태에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방국가들과 달리 고령화 정책을 수립하고 적응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다. IMF는 “이들 국가는 부유해지기도 전에 늙어버릴 수 있다”면서 “노동시장ㆍ연금제도 개혁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김미란 기자
lamer@thescoop.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