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 동반성장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완신 롯데폼쇼핑 대표.[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파트너사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들 의견을 지원 방안에 반영, 건전하고 투명한 공정거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거다. 롯데홈쇼핑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해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파트너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간담회에서 파트너사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반성장펀드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 ▲신상품 3회 방송 보장 ▲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 등 자금지원부터 재고소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파트너사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었다.

3월 취임한 후 두번째로 파트너사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완신(57) 롯데홈쇼핑 대표는 이날 “경영의 최우선 과제는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개선안을 마련해 실행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4월 25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거래과정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투명한 롯데홈쇼핑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선서했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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