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9.8%, ‘합격해도 입사 안 한 적 있다’


구직자 10명 중 7명은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입사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자 615명을 대상으로 ‘합격통보를 받고도 입사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가’를 물어본 결과, 전체의 79.8%가 “그렇다”고 답했다. 입사하지 않은 이유로는 ‘연봉이 너무 낮았다(복수응답)’는 답변이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뒤를 ‘야근수당이 없거나 복지제도가 좋지 않았다(32.6%)’ ‘면접시 직원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24.2%)’ ‘기업의 외관이나 사무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22.2%)’는 답변이 이었다.
최범규 더스쿠프 인턴기자 cb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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